전남 목포 자혜양로원이 독도의 날을 맞아 최근 독도사랑 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자혜양로원 입소자를 비롯해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독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독도탐방에 나선 A(82) 씨는 "죽기 전 울릉도독도 한 번 가보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좋아했다. 박은주 자혜양로원 원장은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영토라는 국민적 정체성과 애국심 함양을 위한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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