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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의 첫 요리교실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오늘은 ‘오란다 만들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란다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전통 간식으로, 

간단하면서도 정성을 담아 만들 수 있어 어르신들께서도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활동이 시작되자 어르신들께서는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오란다를 

종이컵에 담으며 각자의 개성을 살려 모양을 만드셨습니다. 

“어릴 때 먹던 맛이네” 하시며 웃음꽃이 피었고, 

만들면서 드시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단순한 간식 만들기였지만, 

그 속에 담긴 정성과 소통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란다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에 어르신들께서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셨고, 

“이런 건 자주 했으면 좋겠어”, “너무 재미있고 맛있네”라며 큰 만족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요리 프로그램이었지만,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즐거운 분위기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추억을 되살리고,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혜양로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