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지난 10월 15일, 

따스한 햇살 아래, 어르신들께서 직접 흙을 만지고 작은 생명을 심는

원예활동 '모종심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활동에서는 쪽파, 아삭이 청상추를 심으며 웃음과 이야기 꽃이 피어났습니다.

활동에 앞서 선생님들께서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심으실 수 있도록 거름과 흙을 정성껏 섞고

화분을 미리 준비하시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큰 수고와 사랑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모종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심으시며,

흙을 고르고 물을 주는 동안, 마치 오래된 추억 속으로 돌아간 듯

젊은 시절 농사짓던 이야기도 오가며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번 원예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흙의 따뜻함과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셨고,

 스스로 가꾼 모종들이 무럭무럭 자라난 생각에 마음에도 푸르른 생기가 더해졌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오늘의 작은 모종이 어르신들의 삶 속에서도 푸른 희망으로 자라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