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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양로원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오셨습니다.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남본부와 칸타빌레시낭송협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오셔서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따뜻한 나눔 콘서트를 열어주셨습니다.

공연이 시작되자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금세 웃음꽃이 피었고, 

흥겨운 음악에 덩실덩실 춤을 추시며 무대와 하나 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일어나 노래를 따라 부르시고, 

손뼉을 치며 함께 어울리시는 모습에서 오랜만에 활기찬 에너지가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공연 내내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과 즐거워하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고, 

"10월에도 다시 공연해주신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기대하고 계시는 눈치였습니다.

정성껏 준비해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오늘 하루가 더욱 특별하고 소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