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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작년과 같이 광주밀알두레학교에서 양로원으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따뜻한 나눔과 감동이 있는 선교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은 먼저 어르신들을 모시고 선교 말씀을 전하며

 신앙 안에서 위로와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준비해온 노래와 율동,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께 큰 기쁨을 드렸습니다.

 밝고 생기 넘치는 학생들의 모습에 어르신들께서는 연신 박수를 보내시며 흐뭇해하셨고, 

오랜만에 보는 어린 학생들의 방문에 얼굴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특히 몸이 불편하셔서 1층까지 내려오지 못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2층과 3층 생활실을 찾아가 인사를 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해드리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그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으신 듯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셨고, 

학생들과 손을 맞잡으며 고마움을 표현해주셨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세대 간의 정서적 교류와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학생들에게도 어르신들에게도 매우 뜻깊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이러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서로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는 따뜻한 만남을 계속 만들어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